[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군수)는 지난 25일 장학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 48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63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장학위원회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으로 서울 유수의 명문대학을 비롯한 우수대학 진학 장학생 12명에 3800만원, 전문계고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장학생 13명에 13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학업능력우수 장학생 유형으로 고등부 7명(700만원), 중등부 13명(390만원)을 선발했으며, 특별장학금 유형으로 학비 보조를 필요로 하는 모범적인 학생 3명에게 총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대가야교육원 운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정책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장학사업도 그 중 하나로서 학업능력 및 재능이 우수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애향심을 고취시켜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장학위원회 노성환 위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피로감을 느꼈을 학생들이 3월 새 학년의 시작으로 설레고 있을 때 이렇게 장학금도 지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대가야교육원 외에도 교육발전위원회의 다양한 교육정책 사업의 혜택이 관내 학생들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결정된 장학금은 3월 초에 장학증서와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