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동구는 2021년 맞춤형 보조금 집행관리 및 감사사례 교육을 23일~24일까지 이틀간 3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부서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으로 120여명을 3회로 나눠 사회복지시설, 사회단체, 민간위탁업무 등 보조사업 담당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강사는 류건석 감사실장으로 보조금관련 사업계획, 집행절차, 회계 및 정산처리, 점검·감독 사항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특히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부정수급 및 감사사례도 다뤄 잘못된 보조금 집행이 되풀이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보조사업 실효성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새로 제정된 지방보조금법 등 보조금 관련 전반에 대한 교육과 평소에 실무자들의 요구가 많았던 보조금 회계실무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보조사업자에 대한 점검·감독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자의 보조금 신청단계부터 집행절차 등에 이르기까지 보조금 집행 및 점검·감독을 실시하는 실무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 자료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적법한 절차로 보조금이 집행되고 보조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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