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소식지 ‘희망달서’ 달서TV 통해 영상콘텐츠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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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소식지 ‘희망달서’ 달서TV 통해 영상콘텐츠로 제공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1.02.25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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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브라덜'과 함께한 유튜브 영상 캡처화면. [사진=대구 달서구]
'코믹브라덜'과 함께한 유튜브 영상 캡처화면. [사진=대구 달서구]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 달서구의 다양한 소식과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는 구정소식지 ‘희망달서’가 매월 영상으로도 제작돼 구민들을 찾아간다.

대구시 달서구는 대구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소식지 전 내용을 영상콘텐츠 ‘You⁺희망달서’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You⁺희망달서‘는 오프라인에 온라인(Youtube)을 더(+)하여 구민과 네티즌(You)에게 더(+)나은 모습으로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달서구는 기존 소식지의 주요 구독자층이 40~60대임을 감안, 10~30대에게도 소식지 내용을 알릴 수 있도록 You⁺희망달서를 기획하고 2월호부터 제작했다.

온라인 환경변화와 홍보트렌드에 맞춰 오프라인 소식지를 온라인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난해 2월 공식 유튜브 채널 ‘달서TV’를 개설한 달서구는 올해 첫 선을 보인 ‘You⁺희망달서’를 비롯해 공무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친근하고 기발한 콘텐츠로 구민과 유튜브 등 SNS이용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특히 인기 유튜버이자 웃찾사 출신 개그맨인 ‘코믹브라덜(김영, 홍제)’과 합방을 진행해 선사시대로와 달서별빛캠프캠핑장을 효과적으로 홍보한 영상과 구청 각 부서 및 공무원의 업무를 쉽게 알려주기 위해 제작한 브이로그(V-log·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로,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콘텐츠)가 인기다.

또한 홍보전산과 직원들이 기획·제작하고 출연한 홍보영상 ‘미리 가봤다!! 2030년 성서공단호림역!’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해 대구산업선에 성서공단호림역이 신설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알렸다.

이외에도 주요 행사후기, 드론으로 보는 관광명소, 화제의 인물 인터뷰, 랜선공연 및 전시회, 홈트 등 다양한 영상물을 유튜브에 게재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과 연계해 홍보하고 있다.

그 결과 ‘달서TV’는 개설 9개월여 만에 구독자수 1000명, 10개월여 만에 1500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에는 시기별 즐길거리, 화제성과 재미를 담보로 한 생활공감형 영상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등 ‘달서TV’를 달서구의 매력과 주요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핵심 홍보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정에 관한 정보와 시책 등을 게재하는 소식지 ‘희망달서’를 영상으로도 제작하게 됐으니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언택트(untact) 시대를 맞아 경제, 문화, 관광, 생활정보 등 구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유튜브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온라인을 통한 소통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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