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기능성 ‘가바 쌀’ 12.8톤 미국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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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기능성 ‘가바 쌀’ 12.8톤 미국 수출길 올라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1.02.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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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에서 생산되는 기능성 쌀인 가바(GABA)쌀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사진=의성군]
의성군에서 생산되는 기능성 쌀인 가바(GABA)쌀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사진=의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에서 생산되는 기능성 쌀인 ‘가바(GABA)쌀’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군은 지난해 46톤을 미국에 수출한데 이어 올해도 25일 첫 선적으로 12.8톤을 미국 LA에 보낸다.

가바쌀은 두뇌 대사촉진, 기억력 향상, 콜레스테롤 개선,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감마아미노부티르산(가바)’함량이 현미보다 8배, 흑미보다 4배 높아 육식위주인 미국 현지인의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

서의성농협은 2016부터 가바쌀 재배를 시작했으며 45명의 조합원 이 45ha에서 지난해 240톤을 생산해 국내외에 판매되고 있다.

대구·경북 농협하나로마트와 전국 13개 대리점에 공급하고 있는 의성 가바쌀은 시장의 민감한 수요변화에 대응하고 국내뿐 아니라 국외시장까지 발판을 넓히는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것으로 전망된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 기능성 가바쌀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해 국내외 판매량을 늘리고 쌀 수출시장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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