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이 25일 코로나19 백신을 인수해 3월 2일부터 백신접종에 나선다.
군은 25일 오전 11시 30분경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를 의성경찰서 및 군부대의 호송 협조 하에 안전하게 접종 시설로 배송했으며, 백신전용냉장고의 온도를 철저히 모니터링하는 등 백신 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접종 대상자는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로 3월 2일~5일까지 7개 시설에서 병원 의료진이 자체접종을 실시하고 3일에는 보건소 방문팀이 2개소를 대상으로 방문접종을 시행한다. 이후 3월 9일~10일까지는 나머지 13개소의 시설종사자 및 잔여인원이 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의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해왔다. 숙련된 의료진이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니 안심하고 접종해 주시길 바란다”며 “군은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철저히 하며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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