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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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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현장 점검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1.02.24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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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현장 방문
조근제 함안군수,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현장 방문<사진=함안군>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 조근제 군수는 지난 23일  함안면 괴항마을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현장을 방문해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예술인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 내 문화예술 거점공간 창조 및 관광 명소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228개 지자체가 동시에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함안군은 함안미술협회 회원 15명을 포함한 총 39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함안낙화놀이의 발원지인 괴항마을 일대에서 ‘낙화마을, 미로(美路), 속으로 이끌림(林)’이라는 주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달 내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또한 사업이 완료되면 무진정에서 출발해 괴항마을로 이어지는 골목길을 따라 걸으며 유휴 공간(4개소), 타일벽화, 조형물 설치, 아카이브 등 총 17가지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함안낙화놀이에 숨겨진 소박하면서도 풍성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조 군수는 “이번 프로젝트의 추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미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함안낙화놀이를 테마로 한 미술마을 조성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며 “사업이 최종완료 될 때까지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야외 작품들은 오는 3월부터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유휴공간을 재생해 마련된 실내 전시공간은 최종 마무리가 되는 오는 4월 경 개방될 예정이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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