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시민학습 제공을 위한 민ㆍ관 협력체계 구축
[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3일 2021년 평생학습센터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비대면 2회에 걸쳐 탄력적으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코로나19 확산, 교육환경의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3월 2일부터 상반기 평생학습강좌를 개강하고 4월에는 온라인전용 및 신규제안 강좌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블렌디드 러닝, 온라인 전용강좌, 트렌디한 제안강좌, 남양주형 배달강좌 런웨이(Run or Learn Way) 등 2021년 신규사업 및 연간계획을 강사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헤어미용 자격증반 이복동 강사는 “다른 시군에도 출강을 나가고 있지만 남양주시만큼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서 선도적으로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곳은 없는 것 같다.”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형숙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남양주시는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의 열정에 부응하고 나아가 일자리까지 연계가 가능토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강사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예측불가능하고 급변하는 사회변화에도 평생교육이 지속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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