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감염병 취약 종교시설 특별점검 실시
상태바
고령군, 감염병 취약 종교시설 특별점검 실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1.02.24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령군청 전경. [사진=고령군]
고령군청 전경. [사진=고령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고령군은 주로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슬람 성원 등 다른 종교시설로 확산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종교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관내에는 이슬람성원, 종교시설에서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 및 수련시설 등 방역지침 준수여부가 의심스러운 시설이 다수 있어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존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점검도 매주 일요일 군청 문화유산과 직원들과 읍면 직원들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관내 48여개 종교시설(교회)에 대해 정규예배, 미사 등 좌석수의 30% 이내 인원 참여와 종교시설 주관 모임·식사 금지 사항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해 꾸준히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방역 취약시설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방역취약이 의심되는 시설은 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종교시설 방역 사각지대 해소 등 방역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