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2020년 영천시 산업 동향&기업 수요 조사 분석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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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2020년 영천시 산업 동향&기업 수요 조사 분석 보고회 개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1.02.2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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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테크노파크
사진=경북테크노파크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22일(월) 영천지역기업통합지원센터에서 영천시 산업 동향과 최근 3개년간의 영천시 기업지원 성과 및 향후 수요를 조사 분석한 ‘2020년 영천시 산업 동향과 기업 수요 조사 분석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영천 소재 기업인 ㈜영진, ㈜루소와 영천시, (재)경북테크노파크,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영천시는 2019년 이후 경북TP와 협력하여 영천시 중소기업 고부가가치 전환육성, 혁신기술 개발 지원, 1인 미디어 스튜디오 구축 및 크리에이터 육성 등 영천시 중소기업 71개사에 R&D 등 104건의 지원을 추진하여 국가사업 2건 발굴, 기업 간 기술협력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영천시 산업 동향과 기업 수요 조사 분석 결과 2015년 대비 지역 내 총 생산이 3.6% 증가하여 경북도 1.8%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조사 대상 기업의 98.1%가 추가 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등 기초지자체인 영천시의 기업지원 효과성을 높이 인식하고 있으며, 기업지원 수혜기업이 비수혜기업 대비 영천시에서 기업을 지속할 의향이 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2020년 상반기 영천시 중소기업 고용률이 전년 대비 3.6% 감소하고 청년 고용이 39.8%로 전국 42.2% 대비 취약하여 기초지자체가 청년인력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필요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영천시 기업지원 성과 및 사례를 경북도내 23개 시군에 확대하기 위한 기초지자체 기업지원모델로 설정하고, 대학과 협력하여 연구역량이 부족한 기초지자체 중소기업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기업 현장과 연구 중심의 중소기업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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