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19일 달성군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지사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일차의료기관(동네의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은 연간 관리계획에 따라 질병 관리 및 생활습관개선 교육 제공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상담 등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달성군보건소는 환자 교육에 필요한 시설과 인력 등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달성군의사회는 사업 계획수립 및 연계 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지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만성질환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적극 홍보키로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인구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인해 만성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만성질환자들의 건강 수준과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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