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8 21:01 (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횡령·배임 혐의 구속
상태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횡령·배임 혐의 구속
  • 황경진 기자
  • 승인 2021.02.18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사진=SK네트웍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사진=SK네트웍스]

[KNS뉴스통신=황경진 기자]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SK네트웍스 최신원 회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최신원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원 부장판사는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며 "지위를 이용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도 있으며 범죄의 규모 및 관련 회사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할 때 구속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 회장은 SKC와 SK네트웍스 계열사를 운영하면서 횡령·배임을 저질러 회사에 1000억 원이 넘는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검은 최 회장의 주거지와 SK네트웍스 본사 및 계열사 10곳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지난달 7일엔 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또한, 최 회장은 SK텔레시스 회삿돈으로 자신의 개인 회사인 골프장 운영업체에 155억원을 무담보 대출하고 제대로 상환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최 회장이 자신이 거주한 워커힐 호텔 빌라 임대료 일부도 회삿돈으로 납부했다고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경진 기자 jng8857@kns.tv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