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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 왕이 中 외교부장과 첫 통화 '韓·中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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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 왕이 中 외교부장과 첫 통화 '韓·中 협력 강화'
  • 황경진 기자
  • 승인 2021.02.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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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처음으로 통화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미국, 러시아, 중국 외교대사들과 통화하는 모습 [사진=외교부]

[KNS뉴스통신=황경진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왕이(王毅, WANG Yi)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취임인사를 겸해 전화 통화를 갖고 한중관계와 한반도 문제 및 지역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16일 논의했다.

같은날 외교부에 따르면 왕 위원은 정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정 장관과 좋은 업무 관계와 우의를 형성해 양국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양국 정상 및 고위급간 교류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인 한중 관계의 심화·발전에 미치는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왕 위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양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 여건이 갖추어지는 대로 시 주석의 방한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소통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왕 위원은 정 장관의 중국 방문을 초청했고 정 장관은 이에 사의를 표하고 구체 방문 시기 등에 대해 지속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올해와 내년으로 지정한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양국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작년 12월 출범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의 구체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협력체의 지속 발전을 위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의 실질적 진전 여건 마련을 위해 양국간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황경진 기자 jng885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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