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오극)는 최근 만수2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종길), 만수새마을금고(이사장 이문교)와 ‘생애 첫 통장’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애 첫 통장’지원은 저출산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극복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민·산·관 협력 지역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만수2동에 출생신고를 한 출생아에게 출생 축하금 2만 원을 적립한 통장 개설 지원과 1년 후 첫돌 축하금 1만원을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만수2동주민자치회 기금과 만수새마을금고에서 각 50%씩 부담한다.
이 밖에도 만수2동 주민자치회는 자체 회비를 활용해 지역 청소년 4명에게 매월 5만원씩 장학금 지원을 결정하고 설 명절을 앞둔 지난 9일 지급했다.
정종길 만수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출범 후 첫 사업으로 지역복지 강화에 중점을 뒀다. 주민의 복지증진과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오극 만수2동장은 “권한과 기능이 확대된 주민자치회에서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의제를 발굴ㆍ추진해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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