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폭우로 파손됐던 승기천 승기2교 목재데크를 새롭게 정비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조성된 승기2교 목재데크는 자전거 라이딩과 산책·조깅 등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하천시설로, 작년 11월 폭우 시 파손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시폐쇄 조치했다.
이후 구는 신속한 사업추진과 구비예산 절감을 위해 인천시에 긴급재난관리기금을 신청, 지난해 12월 1억 원을 교부받아 이달 8일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사업기간 중 임시폐쇄로 인한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신 구민들에게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하천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생태하천을 구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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