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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월평균 보험료 가장 높은 지역은 '분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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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월평균 보험료 가장 높은 지역은 '분당구'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2.08.07 2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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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해 건강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분석 결과 건강보험 제도를 통하여 소득계층별(보험료분위)로 소득재분배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소득을 5단계로 나누어 보험료부담 및 의료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세대기준으로 하위계층(1분위 20%)은 세대 당 월평균보험료 2만 485원을 부담하고 10만 7,824원을 급여비로 받아 5.3배의 혜택을 받았고, 상위계층(5분위 20%)은 세대 당 월평균보험료 19만 4,466원을 부담하고 22만 3,595원을 급여비로 받아 1.2배의 혜택을 보았다.

시군구별 월평균보험료가 가장 높은 지역은 지역세대의 경우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13만 6,114원)이고, 직장가입자는 서울 강남구(15만 2,165원)의 거주자로 나타났다.

반면, 월평균 급여비를 가장 많이 제공받은 지역은 지역세대의 경우 전북 순창군(19만 8,947원), 직장가입자는 울산 북구(21만 4,097원)로 나타났다.

보험료를 납부하는 가입자의 성별로 비교하면, 남성은 월평균 9만 5,390원의 보험료를 부담하고 16만 8,889원의 급여혜택을 받았고, 여성는 월평균 5만 9,763원의 보험료를 부담하고 11만 3,282원의 급여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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