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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기만 하면 순창서 키워준다”...순창군, ‘맞춤형 보육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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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기만 하면 순창서 키워준다”...순창군, ‘맞춤형 보육시스템 구축’
  • 송미경 기자
  • 승인 2021.02.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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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순창 맞춤형 보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아동보육 관련 업무담당 회의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순창군은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순창 맞춤형 보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아동보육 관련 업무담당 회의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북 순창군이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순창만들기’를 위한 정책발굴에 나선다.

군은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순창 맞춤형 보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아동보육 관련 업무담당 회의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인구유출과 유입의 불균형, 저출산 등 순창군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정책의 최우선 선결과제로 ‘순창 맞춤형 보육시스템의 구축’을 선정했다.

최근 지속적인 미취학아동의 감소는 학령인구의 감소로 이어져 지역 생산인구 감소와 지역의 전체적인 활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순창군은 만 3세에서 만 6세 미취학아동에 대한 보육시스템 정비와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맞춤형 보육시스템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군은 영․유아, 아동 보육제도를 자체 점검해 연령별 보육제도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파악하고,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정책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군민의 수요에 대응하는 인구정책 발굴에 노력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지만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순창형 보육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낳기만 하면 순창군에서 키워주는, 보육과 교육에 특화된 순창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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