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산청년지식놀이터'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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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산청년지식놀이터'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1.02.08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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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청년지식놀이터, 압량면 부적리 508번지 일원에 사업비 198억원 투입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2022년 준공 목표
경산청년지식놀이터 조감도.
경산청년지식놀이터 조감도.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청년지식놀이터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영조 시장, 이기동 의장, 경북도의회 조현일, 박채아 도의원 그리고 경산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설계에 대한 발표를 경청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경산청년지식놀이터’는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508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대지 816㎡, 건축면적 571㎡, 연면적 4,568㎡(지하1층, 지상7층) 규모로 사업비 198억원(국비 62억, 도비 8억, 시비 128억)의 청년 지식도서관 및 청년 놀이터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조현일 의원은 “인근 영대와의 차별화, 특화된 것이 보이지 않는다. 영남대학교 부설 놀이터로 전락하지 않도록 지역 청년들의 수요는 조사해 봤는가?”라고 질의하며, “기존 이와 비슷한 ‘청년괴짜방’과 ‘청년키친랩’ 등 기존 사업들과의 연관성 및 진행 여부도 면밀히 파악하여 상기 사업이 안착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라고 주문했다.

청년정책참여단 배승호 부단장(영남대)은 “대학생들과 졸업생 등 청년들의 취업정보 교류와 취업· 선배들의 멘토링을 위한 공간이 되어 취업과 창업의 정보를 나누고 이로 인해 지친 청년들이 휴식과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청년들이 지식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며, 취업과 창업의 정보를 나누고 접하며, 이곳에서 청년들이 휴식 및 힐링을 할 수 있는 놀이터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늘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서 사업추진에 완벽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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