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안토니오 구테레스 ( Antonio Guterres ) 유엔 사무 총장은 3 일(현지시각) 미얀마에서 일어난 쿠데타가 "확실하게 실패로 끝날 것이다"고 말하면서 "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 일 새벽 미얀마 군 병사들이 아웅산 수치 ( Aung San Suu Kyi ) 국가 고문 (75) 등 여러 정권 간부를 잇달아 구속해 미얀마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은 단명으로 끝나고 군사 정권이 부활했다.
구테레스 씨는 워싱턴 포스트 ( Washington Post )의 인터뷰에서 "확실히 이 쿠데타가 실패로 끝나도록 미얀마에 충분한 압력을 가하기 위해서 우리는 모든 관계자와 국제 사회를 동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얀마의 지난해 선거는 공정하게 이루어 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장기간의 이행 기간 후, 선거 결과와 국민의 의사를 뒤집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수치씨가 기소 된 것에 대해 구테레스 씨는 "그녀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군대에 가까운 군을 과잉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얀마에서 다시 민주주의가 진전되는 것을 원하지만 그것으로 구속된 사람 모두가 해방된 헌법 질서가 철회되어야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영국이 주도한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 UN Security Council )의 긴급 회의가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안보리가 이번 쿠데타 정보 보호 정책의 내용에 합의하지 못한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안보리 이사국 15 개국은 3 일 밤에도 협의를 계속했다. 2 일 성명 채택을 막은 중국, 러시아와의 협상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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