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AP/KNS뉴스통신] 한국 도마의 자존심 양학선(21,한국체대)이 스포츠 올림픽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선사하며 도마 부문 세계 정상의 자리에 우뚝섰다.
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서 펼쳐진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체조 도마 종목에서 16.533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학선은 자신의 이름을 딴 초고난도 기술인 '양학선'을 성공시키며 금메달을 일치감치 확보했다.이로써 양학선은 한국 체조의 역사를 다시쓰며 한국에 11번 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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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n gymnast Yang Hak-seon performs on the vault during the artistic gymnastics men's apparatus finals at the 2012 Summer Olympics, Monday, Aug. 6, 2012, in London. (AP Photo/Julie Jacobson)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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