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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거대 산불에 민가 71 채 소실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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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거대 산불에 민가 71 채 소실돼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02.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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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퍼스 교외에 산불이 났다. ⓒAFPBBNews
거대 산불로 호주 퍼스 교외가 불타고 있다.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 Western Australia )주 주도, 퍼스 ( Perth ) 근교에서 산불이 발생해 지금까지 적어도 71 개의 민가가 불탔다고 당국이 3 일(현지시각) 밝혔다.

불은 퍼스 힐즈 ( Perth Hills )라는 산 중턱 지역의 넓은 면적을 굽고 인구 밀도가 높은 서쪽 지역을 향해 연소하고있다.

1 일 화재 이후, 지금까지 수백명이 대피하고 많은 사람들은 현재 대피소에서 지내고 있다. 2 일 현재 화염중인 지역의 외주는 75 킬로미터, 면적은 7000 헥타르 이상이었다.

3 일 최고 기온은 35 도로 예보되고 있다. 주말에 걸쳐 세력의 쇠퇴하면서 열대 저기압에 의해 비가 내려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보여지고 있지만, 예측할 수 없는 바람이 부는 우려도 있다. 3 일 밤까지 강풍으로 불기운이 강해져 상황이 악화 될 경우에 대비해 긴급주의보가 나왔다.

호주 제4의 도시 퍼스 호텔의 경비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음을 알려져 퍼스와 주변 지역에서는 지난달 31 일부터 약 200 만명을 대상으로 5 일간의 잠금 (도시 봉쇄) 조치가 실시 되고 있다. 

경비원은 호텔에서 격리되어 있던 귀국자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주 소방 당국의 톱 대런 클렘 ( Darren Klemm ) 는 잠금 중에도 화재 대피가 우선으로 주민들에게 신속한 대피를 호소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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