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8 13:21 (일)
충주 양계농가 AI ‘비상’…종오리 농가 H5형 항원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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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양계농가 AI ‘비상’…종오리 농가 H5형 항원 검출
  • 성기욱 기자
  • 승인 2021.02.0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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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0수 매몰처분…10km내 농장 이동제한과 예찰 및 정밀검사 진행
고병원성 AI 발생 농가와 역학적 관계없어…‘깜깜이’ 감염경로 우려
▲충주시 AI 출입 통제 모습 (사진=충주시)
충주시 AI 출입 통제 모습 (사진=충주시)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충주시 한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지역 양계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시 동량면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종오리 7300수가 매몰처분 됐다.

AI 항원이 검출된 농장은 충주 봉강동 야생조류 검출지역과 약 10km 거리에 있는 농가이며 전화예찰 과정 중 산란율 저하로 신고돼 현재 정밀검사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농가는 이전 고병원성 AI 발생 농가와 역학적으로 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깜깜이’ 감염경로에 대한 깊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18년 살처분 범위를 반경 500m에서 3㎞로 대폭 확대해 피해 농가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충주시 종오리 농가 AI 항원 검출 관련, 충북도 관계자는 “초동대응팀 2명을 현장에 파견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과 함께 반경 10km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과 예찰 및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은 올해 겨울 92건이며 도내에서는 이번 충주시 농가 AI 항원 발견이 6번째 발생이다.

이에 앞서 충북도는 지난달 진천군 2개 읍면과 음성군 6개 읍면을 ‘AI 위험지구’로 지정해 두 군 전역에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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