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희망2021 나눔캠페인’ 최고 모금액 갱신
상태바
울진군, ‘희망2021 나눔캠페인’ 최고 모금액 갱신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1.02.03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울진군
사진=울진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울진군의 ‘희망2021 나눔캠페인’이 작년에 이어 최고 모금액을 갱신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울진군은 나눔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2020년 12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희망2021 나눔캠페인’성금모금을 전개했으며, 모금액은 7억 600여만원으로 당초 3억원이었던 목표액을 235% 초과 달성하며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600여만원이 많은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을 생각하면 놀라운 결과이다.

울진군은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을 주축으로 8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가두모금을 펼쳐 전 군민이 지역 사랑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군민들은 불편한 기색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2m간격 줄서기를 실천하며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한층 더 뜨거워진 나눔 열기를 보여줬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경제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망설임 없이 모금에 나서는 군민들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모금된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여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의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명절위문 등 군민 생활안정 및 군민 대상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