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섰다.
휴넷은 미국 뉴욕에 글로벌 사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지사 ‘휴넷USA’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휴넷은 2012년 중국 법인 설립에 이어 미국지사 설립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해외 투자 유치 및 제휴 등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미국 법인 설립, 베트남 법인 설립을 단계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휴넷은 미국지사장으로 김수정 신임 대표를 영입했다. 김수정 대표는 무디스 한국 대표(Moody’s Investors Service, Korea – Representative Director), 무디스 뉴욕 구조화 금융그룹 VP(Moody’s Investors Service, NY – Structured Finance Group VP)를 역임했다.
조영탁 대표는 “2012년 중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교육 한류를 개척하고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결실을 거둬왔다”면서 “미국지사를 글로벌 사업 확장의 교두보로 삼고 국내외 에듀테크 기업의 전략적 제휴와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에듀테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넷은 2019년 워싱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인재개발 컨퍼런스인 ‘ATD ICE( International Conference &Exposition)’에 국내 교육기업 중 유일하게 자사 마이크로러닝 솔루션과 게임러닝 프로그램을 출품하며 미국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한바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