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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올 가을까지 3억 명분 백신 확보 "전시수준의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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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올 가을까지 3억 명분 백신 확보 "전시수준의 작업"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01.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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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도 워싱턴의 백악관에서 에브라함 링컨 대통령의 초상화를 배경으로 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FPBBNews
미국 수도 워싱턴의 백악관에서 에브라함 링컨 대통령의 초상화를 배경으로 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의 조 바이든 ( Joe Biden )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각) 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2억 회 분을 추가 구입하고 늦여름에서 가을의 시작까지 거의 미국의 총 인구에 해당하는 3억 명분의 백신을 확보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백악관 ( White House )에서 기자들에게 미국 정부는 모두 미국 식품의약국 ( FDA )이 승인한 글로벌 제약회사 화이자 ( Pfizer )와 독일 제약 벤처기업 바이온테크 ( BioNTech )가 공동 개발한 백신과 미국 제약 회사 모더나 ( Moderna ) 백신을 각각 추가로 1억 회 분씩 구입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직 입수하고 있지 않지만, 주문 완료했다"며 "추가 2억 회 분은 올 여름에 제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이번에 추가 구입한 백신까지 총 주문 수량은 6억 회에 이른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것은 금년 여름부터 가을의 시작까지 미국인 3억 명이 완전히 접종을받을 수있는 백신의 양이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100일 이내에 1억 회의 접종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하고, 정부와 주의 세계적인 백신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주당 백신 공급량을 860만 회 분에서 최소한 1000만 회가 되도록 늘리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신종 바이러스 전염병(세계적인 대유행)을 수렴시키려면 "전시 수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이미 미국인 40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과장이 아니라 전시 수준의 사업"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사태가 개선을 보일 전에 악화 일로를 더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문가에 따르면 올해 2월 말까지의 사망자 수는 50만 명에 이르는 가능성이 높다. 감염자도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경종을 울렸다.

이어 "하룻밤이 혼란에 빠진 것은 아니다. 사태를 호전시키기 위해 몇 달은 걸릴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명확하게 하고 싶다. 우리는 이 현상을 극복하고 있고 우리는 이 유행성 극복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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