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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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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1.01.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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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국 소관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승우)는 27일, 제378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자치행정국 등 2021년도 상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2020년도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2021년도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하여 질의를 진행했다.

문승우 위원장(군산4)은 2021년 자치행정국의 주요 추진 방향에 대해 질의하고, 중앙부처 등 인사교류 확대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행정지원과 타 기관과의 원활한 업무 관계를 위한 본래의 목적과 취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파견 인사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김이재 부위원장(전주4)은 영세 납세자를 위한 고충 민원에 대한 집행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폐・휴업 선택의 기로에 봉착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김기영 의원(익산3)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과 기업에 대한 지원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세무조사 연기 및 면제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체에 대한 배려를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김대중 의원(정읍2)은 현재 코로나19 상황과 아・태마스터스 대회 연기 등 파견 인력 변동에 대해 질의하고, 본인의 의사에 반한 기관파견이나 파견기간 변동이 발생하여, 당사자 개인에게는 사기 저하 등의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검토를 요구했다.

박용근 의원(장수)은 2021년 도-시·군간 전입과 중앙부처 파견 및 신규 공개채용에 대한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일선 현장에서 근무한 경험을 가진 시군 직원의 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도 전입으로 시・군의 반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활한 소통과 협조를 통해 교류를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성경찬 의원(고창1)은 격무부서 또는 핵심 분야에서 잦은 인사이동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중요한 업무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부서의 경우 직원과 관리자의 전보제한 및 인사요인 최소화를 통해 사업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성임 의원(비례)은 전라북도에서 보관하고 있는 보존기록물 현황에 대해 질문하고, 전북 기록원 건립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강조되므로, 공유지 활용과 토지기부 등 여러 추진방안을 검토하여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하며, 기록물관리에 대해 도 차원에서 명확한 절차를 수립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할 것을 당부했다.

황의탁 의원(무주)은 근무성적평정 결과와 성과상여금 지급에 대한 직원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질의하고, 공직자들 중 본인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음에도 그 성과를 인정받지 못하는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공평하고 투명한 제도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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