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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금융기관 직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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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금융기관 직원 감사장 수여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1.01.27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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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경무관 김주원)는 27일 금융사기 범죄를 사전에 예방, 고객 예금을 지켜낸 MG새마을금고 중부효자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26일 A씨는 MG새마을금고 중부효자점에 방문해 정기예금 3천만원을 해지를 원하여 사유를 묻자 동생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고 했다.

이에 A씨를 응대하던 새마을금고 직원 최 주임이 A씨 친동생에게 직접 통화 하니 기존에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았고, 국민은행에서 대환대출을 받기 위해서 기존 대출을 갚기 위해 송금을 해달라고 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수상함을 느낀 최주임은 확인차 국민은행 전용 직통 전화로 문의하였고, 상대측이 대답을 흐리며 급작히 전화를 끊어 보이스피싱범죄 임을 직감, A씨와 친동생에게 사실을 전달하고 112에 신고했다. 이후 현장 출동한 경찰관은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확인하였고 다액의 금융사기 사건을 예방했다.

김주원 완산경찰서장은 “MG새마을금고 응대 직원의 현명한 판단, 그리고 신속한 112신고 처리 덕분에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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