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화훼 소비 촉진 위해 중증장애인에 화분 1859개 전달
상태바
용인시, 화훼 소비 촉진 위해 중증장애인에 화분 1859개 전달
  • 정찬성 기자
  • 승인 2021.01.27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차원…장애인복지시설에도 391개 비치

[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용인시는 27일 3개구 장애인복지시설과 관내 중증장애인에게 2250개의 관엽‧다육식물 화분을 전달하는 등 화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는 물론 장애인들이 꽃을 보며 정서적 위안을 얻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시는 1천만원을 들여 화분을 구매한 뒤 지난 26일 3개구 장애인복지시설에 화분 391개를 전달했다. 내일까지 35개 읍면동에 1859개의 화분을 공급해 조속한 시일 내 장애인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시는 시청을 비롯한 공공청사 내 화분을 비치하고 직원 생일이나 인사이동 시 화분을 보내는 등 화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화훼산업이 하루 빨리 정상화되도록 꽃 소비 생활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