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속 어류 개체수 증가로 어민 소득증대 기대감 높아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6일 밀양시 내수면 어업허가·어업신고자 및 외래어종 퇴치수매 사업 신청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삼랑진읍, 상남면 일대에서 베스 등 유해 외래어종 3톤을 수매했다.
또 외래어종 수매사업은 내수면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는, 배스·블루길·붉은귀거북 등 유해 외래어종을 퇴치해 내수면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토속어류 개체 수를 증가하여 궁극적으로 어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밀양시가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밀양시는 ‟내수면 생태계 회복과 토속 어자원 개체수 증대를 위해 2021년도에는 전년보다 19,000천 원 증액된 62,000천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배스 등 유해 외래어종 약 16톤을 수매할 계획이고, 앞으로도 토속어종 개체수 확보를 통해 어민의 소득이 증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외래어종 퇴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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