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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단소방서, 아파트 화재 시 경량칸막이 대피 홍보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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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단소방서, 아파트 화재 시 경량칸막이 대피 홍보활동 실시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1.01.26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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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아파트 화재 발생 시 경량칸막이를 이용한 대피 홍보활동을 실시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량칸막이는 아파트에서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현관 ‧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집으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만든 벽이다.

물리적인 힘으로 파괴 가능한 9mm가량의 석고보드 재질로 제작됐으며   1992년 이후 건축허가를 받은 아파트 3층 이상의 층 발코니 실에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경량칸막이의 존재를 모르거나 붙박이장이나 창고 등을 만들어 비상대피공간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소방서는 물건 적치 등의 인식개선을 위해 경량칸막이 사용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 중이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경량칸막이는 긴급한 상황에서 피난을 목적으로 설치된 만큼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평소 숙지해야 한다”며 “경량칸막이가 화재 발생 등 긴급 상황 시 활용될 수 있도록 물건적치 금지  등 효율적인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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