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밀양 관내 공유재산 현장점검…3월 26일까지
임대중인 폐교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점검을 실시하여 원활한 활용방안 모색
임대중인 폐교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점검을 실시하여 원활한 활용방안 모색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정기적으로 매 분기마다 폐교된 학교시설(15교) 및 구외부지(137필지) 현장점검을 통해 방치될 수 있는 공유재산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매 분기별로 나누어 진행되는 점검을 통해, 재산 관리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폐교된 학교시설 상태도 개선해, 향후 재 개교 및 개발 가능성 등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폐)백산초등학교를 방문해 백산두레영농조합 신종완 대표와의 면담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문해교실,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등 폐교 내 문화시설 운영에 대해 격려하며, 폐교 관리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폐교 관리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정영환 교육장은 현장을 둘러본 후 “폐교시설을 통해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와 체험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다시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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