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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제63기 의무소방원 전역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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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제63기 의무소방원 전역식 가져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1.01.25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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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25일 서장실에서 21개월 간 의무소방대원으로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만기 전역하는 수방 김진철, 전재형의 전역식을 가졌다.

의무소방원은 화재의 경계·진압과 재난·재해 발생 시 구조·구급 등 소방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2002년부터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김진철, 전재형 의무소방원은 소방관을 꿈꾸며 대학교 소방관련학과에 입학, 재학 중 의무소방원으로 입대해 21개월 동안 전주덕진소방서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임을 충실히 하고 영예롭게 군 복무를 마쳤다.

군 복무 중에 적극적인 태도로 소방업무 지원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소방공무원의 꿈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전재형 의무소방원은 2020년 전라북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

전역식에서는 기념패를 전달하고, 전역자 노고에 대한 격려, 동고동락하던 직원·의무소방원들과 마지막 기념촬영을 하면서 의무소방원 군 생활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병헌 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 합격으로 후임 의무소방원들에게 귀감이 돼 고맙다”며 “국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는 훌륭한 소방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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