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소방서는 2020년 구조·구급활동 통계자료를 분석 한 결과 2019년 구조·구급 출동 건수 대비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25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2020년 구조 출동 건수는 4,805건으로 2019년 6,665건 대비 27.9% 감소했다.
실제 구조 건수는 유형별로 벌집제거가 1,387건, 동물구조 716건, 교통사고 401건, 안전조치 322건, 화재구조 238건, 기타 1,031건으로 나타났다.
2020년 구급 출동 건수는 1만 5,020건으로 2019년 1만 6,121건 대비 6.8% 감소했다. 실제 환자별 이송 내역은 질병환자 5,290명, 사고부상 1,926, 교통사고 1,017명, 기타 295명으로 나타났다.
2020년 구조·구급 출동건수가 감소한 원인으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염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야외활동 등 자제가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최원호 소방서장은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구조·구급출동 통계자료를 분석해 소요가 많은 출동 건에 대한 소방공무원의 교육·훈련을 강화 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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