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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회장, "도쿄 올림픽, '플랜 B'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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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회장, "도쿄 올림픽, '플랜 B' 없다"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01.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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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올림픽위원회 (IOC)의 토마스 바흐 회장 ⓒAFPBBNews
국제 올림픽위원회 (IOC)의 토마스 바흐 회장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국제올림픽위원회 ( IOC )의 토마스 바흐 ( Thomas Bach ) 회장은 21일(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연기된 도쿄 올림픽 대해 올 여름 개최에 변함없이 "플랜 B는 없다"고 밝혔다.

바흐 회장은 교도 통신 ( Kyodo News )와의 인터뷰에서 "현 단계에서 도쿄 올림픽이 7월 23일에 개막한다고 믿는 이유는 아무것도 없다"고하면 "그래서 플랜 B는 없으며 대회 안전과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있다"고 말했다.

개막이 불과 반년 후가 오르자 코로나 재난 통제되지 않고 대규모 국제 대회가 실현될 수 있는지 의문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 경기 대회 조직위원회 ( Tokyo Organising Committee of the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은 유행성 (세계적인 대유행)이 제어되지 않거나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 것도 상정하면서 개최를 위해 다양한 안전 대책을 내놓고있다.

그러나 국민의 지지율이 낮아, 최근의 여론 조사에서는 약 80%가 대회가 다시 연기 또는 중지에 찬성이라고 응답했다.

조직위원회의 무토 토시로 ( Toshiro Muto ) 사무 총장은 이번 주 <AFP>의 취재에 대해 "올 여름 대회를 개최할 방침은 흔들림이고 강조 중단에 대해서도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스탠드를 포장하는 것, 혹은 무 관객에서 개최하는 것에 관해서는 단언 할 수 없다"고 인정하고 있다.

해외에서의 관객의 수용과 수용 가능 인원은 봄에 결정될 전망이다. 바흐 회장은 "안전 제일을 강조하면서 IOC가 '유연성'이되거나 '희생'을 수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도 예정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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