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2:50 (화)
무주군, ‘2021년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 추진
상태바
무주군, ‘2021년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 추진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1.01.22 1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빈집 소유자 리모델링 및 수선비용 2천만 원 지원, 임차인 5년 무상 임대
빈집 소유자 경제적 부담 해소, 입주자 주거비용 절감 효과
‘농촌지역 인구유입에 큰 보탬 될 전망’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무주군이 2021년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추진으로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한 주택 정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노후 빈집을 새롭게 단장해 사회적 약자, 저소득층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 제공을 위해서다.

빈집재생 사업에 참여하는 빈집 소유자에게 리모델링 및 수선비용으로 2,000만 원을 지원해 임차인에게 5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 하는 방식이다. 빈집 소유자에게는 경제적 부담 해소와 입주자에게는 주거비용 절감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대상은 주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귀농귀촌인, 지방학생(청년), 신혼부부, 65세 이상 노인 및 부양의무자, 장애인, 마을(문화)활동가로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볼 수 있다.

특히 이 사업 추진으로 귀농 · 귀촌 희망자가 거주지 또는 영농 기반을 마련할 때까지 일정기간 거주 공간이 마련되면서 농촌지역 인구유입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올해 1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7동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임대희망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건축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민원봉사과 김경복 과장은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은 농촌의 빈집 문제를 해소함은 주거 취약계층 또는 귀농 · 귀촌하는 분들의 주거 문제가 해결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