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AP/KNS뉴스통신] 펜싱 마지막 경기인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한국팀이 세계 랭킹 1위인 루마니아를 상대로 대승을 거둬내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4일(현지시각) 영국 엑셀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2 런던올림픽' 에페 단체 8강전에서 루마니아를 상대로 45-38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에페 대표팀엔 지난 오심의 희생양인 신아람(31,성남시청)을 포함, 정효정(29,부산시청), 최인정(23,계룡시청), 최은숙(26,광주광역시)은 이날 경기에서 루마니아를 압도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한국의 새로운 효자종목으로 떠오른 펜싱에서 전 종목 4강행에 성공하며 마지막까지 메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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