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 칠북면 가연산단 기업체인 ㈜경성엠티 진성규 대표는 지난 19일 칠북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진성규 대표는 “기업체 직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면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희도 칠북면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온정을 베풀어 주신 ㈜경성엠티 대표님과 직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30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칠서면이 고향인 진 대표가 운영하는 ㈜경성엠티는 창원시 의창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칠북면 가연리에 공장이 위치해 있으며 이 회사는 철도차량부품 및 관련 장치물 제조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진 대표는 지난 15일에도 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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