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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으로 성공적인 가공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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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으로 성공적인 가공창업 지원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1.01.20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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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진안군이 유통전문판매업을 보유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종합가공센터(이하 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공센터는 좋은 아이디어는 있으나 가공업 창업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손쉽게 창업의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운영 중이다. 

센터는 홍삼추출기, 환·분말제조기 등 50여종의 가공장비를 활용하여 홍삼순액, 아로니아분말 등 4유형 20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2020년에는 가공품을 4t 생산하여 3억2천만원의 농외 소득을 올렸다.

또한, 코로나 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가공수수료와 포장재 이용료를 인하했으며 판로개척을 위하여 농업인의 유통․마케팅 전략 및 디자인 개선을 위한 판촉지원 교육도 7회 시행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영․마케팅 교육, 식품위생 관련 법규 및 최신 소비트렌드 교육 등 창업코칭 교육과 함께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시제품 개발 및 공정표준화 수립에도 힘쓸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업인 가공창업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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