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군산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2020학년도 크로스-옵티머스(X-Optimus) 융합교육프로그램”을 한 달 동안 진행하고,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교내 아카데미홀과 해양과학대학에서 ‘성과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X-Optimus 융합교육프로그램’은 군산대학교가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이고, 행사는 세부 프로그램인 드론 디자인-코딩 트랙, 3D 그래픽 디자인 트랙, 학생강사 팀의 운영성과 발표 및 우수팀 시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총장상 수상팀으로는 드론 디자인 트랙(Drone Design-Coding Track)의 “구해줘! 홈즈 팀(이주형, 정다희, 최태민)”이 선정됐다.
이 팀은 “딥러닝기반의 건물 외벽 균열 탐지 드론”을 주제로 하였다. 한편 3D 그래픽 디자인 트랙(3D Graphic Deisgn Track)에서는 “정빈이의 카티아 교실 팀(김환웅, 오경학, 김유미, 최명서)”이 “V6 엔진”을 주제로 하여 선정됐다.
크로스-옵티머스(X-Optimus)는 전공의 경계없이 정해진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습득된 지식을 활용하여, 각 팀에서 아이템을 설정해 시작품까지 제작하는, 창의적 융합·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사업의 우수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연계 운영되고 있다.
군산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이를 현장형 비교과 프로그램의 플랫폼으로 삼아,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하고 운영하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