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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경제, 전주형 착한 선결제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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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경제, 전주형 착한 선결제로 살린다
  • 송미경 기자
  • 승인 2021.01.20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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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선언식
20일 김승수 전주시장·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과 김문영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주시지부장, 전주시설관리공단 백순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선언식을 개최했다.
20일 김승수 전주시장·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과 김문영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주시지부장, 전주시설관리공단 백순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선언식을 개최했다.

[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북 전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전 시민과 함께하는 착한 선결제 운동을 벌인다.

20일 시는 김승수 전주시장·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과 김문영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주시지부장, 전주시설관리공단 백순기 이사장, 강성필 노조지부장,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방윤혁 원장, 한웅 노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선언식을 개최했다.

3월 31일까지 70여 일 동안 진행되는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10만~30만 원을 미리 결제하고 나중에 쓰는 착한 소비운동이다. 집이나 회사 근처 음식점에서의 선결제, 예술공연 티켓 선구매, 화훼업소 꽃바구니 비용 선결제 등 다양한 방식이 포함된다. 현금이든 전주사랑상품권이든 모두 가능하다.

시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 성공을 위해 10%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전주사랑상품권 혜택을 예산 범위 내에서 20%로 확대하기로 했다. 월 충전한도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2배 늘리기로 했다. 이런 혜택은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충전한 대상자에게 지급된다. 다만 3월 31일 이후에는 10% 추가 인센티브가 소멸된다.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1단계로 이날부터 시와 전주시설관리공단,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전주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출연기관, 산하단체 임직원 등 5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업소당 10만~30만 원을 미리 결제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는 27일부터는 민간 중심의 2단계 선결제 운동이 전개된다. 대기업, 금융기관,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과 라이온스, 로터리, 동 자생단체 회원은 물론이고 일반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전주 전역의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시는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전개되면 코로나19 여파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엽자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 활성화로 꽉 막힌 지역경제 숨통도 시원하게 트이기를 기대하고 있다. 예컨대 5만 명의 시민이 전주사랑상품권을 두 달 동안 100만 원씩 충전해 선결제를 할 경우 총 1000억 원이 시중에 돌게 된다.

김승수 시장은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관행을 부수는 상상력과 상상을 현실로 만들 줄 아는 용기, 협력을 통한 사회적 연대의 힘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며 “사회적 연대를 통해 벼랑 끝에 선 절박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삶을 반드시 지켜내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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