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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평화유지활동 직후 83명 사망 · 16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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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평화유지활동 직후 83명 사망 · 160명 부상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01.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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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서부 다르푸르주의 주도 에루쥬네이나에 배치된 치안 부대의 차량 ⓒAFPBBNews
수단 서부 다르푸르주의 주도 에루쥬네이나에 배치된 치안 부대의 차량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정세가 불안정한 수단 서부 다르푸르 ( Darfur )에서 전투가 계속 되고 있어 16 일부터 이틀간 83명이 숨지고 160명이 부상 당했다. 지역 의료 종사자의 단체 CCSD가 17일 밝혔다. 이 지역에서는 오랫동안 계속된 평화유지활동 ( PKO )이 2주 전에 끝난 직후이다. 

이번 전투는 수단 임시 정부와 반군이 평화 협정을 체결한 지난해 10월 이후에 보고된 상황으로 가장 심각하다. 이 평화 협정에 따라 광대한 서부 지역이 무기가 넘치는 장소로 변한 오랜 내전에 종지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투는 서부 다르푸르 ( West Darfur ) 지방의 수도에 루주네이나 ( El Geneina )의 아랍계 주민들과 비 아랍계 부족 간의 대립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적인 분쟁이 보다 규모가 큰 전투로 발전했다고 보고 되고 있다.

국영 수단 통신 ( SUNA )는 CCSD의 이야기로, 전투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사상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수단 당국은 서부 다르 푸르 주 전역에 통행 금지를 내고있어 정부는 상황을 봉쇄 위해 대표단을 현지에 파견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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