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AP/KNS뉴스통신] 한국 배트민턴 단식 최강자인 이현일(32,요넥스)이 결승 문턱에서 좌절하며 금빛 셔틀콕 행진을 멈췄다.
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서 펼쳐진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나선 이현일은 중국의 린단(세계랭킹1위)에 0-2(12-21 10-2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현일은 린단을 만나 제대로 공격포인트 한번 따내지 못한 채 힘든 경기를 이어갔다. 결국 완패한 이현일은 중국의 롱첸과 3,4위를 결정전에 나선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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