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로 보고, 미래발전기획단 자문으로 사업 안정성 담보
[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북 순창군이 민선 7기 남은 임기동안 추진해야 할 120대 사업을 선정하고 모든 역량에 중점을 둔다.
18일 군은 신임 이남섭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기획예산실장을 총괄지원반장, 각 부서장을 책임관으로 임명해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분기별 보고회와 연말 최종보고회를 통해 추진상황을 수시 점검한다.
이번 달까지 각 부서별로 사업안을 구체화해 다음 달 중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출범한 미래발전기획단 위원의 자문을 통해 각 사업의 실현가능성과 예산확보, 정책의 방향성 등에 대한 고견을 들어 사업의 안정성도 확보한다.
이번 120대 중점관리대상사업은 공약사업을 비롯해 신규사업 등을 대거 포함시켰으며, 공약사업 중 정상적인 추진사업은 제외했다.
예산이 소요되는 각 사업에 대해서는 국가예산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예산 5,000억원 달성이라는 미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120대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순창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사업이 대거 포함됐다”면서 “수시로 각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해 민선 7기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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