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보건소가 지난 13일 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건강증진사업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건소 직원의 역량이 주민의 건강증진서비스 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 따라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날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박기수 교수와 인제대학교 간호대학 박지영 교수가 건강통계 분석 및 활용과 건강증진사업 기획 및 사례분석을 주제로 강의했다.
건강증진사업 담당자들은 건강증진사업 기획 이론과 다양한 적용사례를 통해 근거 기반의 효과적인 사업추진 방향 등을 고민하고 사업기획 및 실행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함께 논의했다.
그리고 건강통계는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기획하고 수행, 평가하기 위한 기준이 되고 있는데, 지역사회 건강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진행 중인 사업의 평가와 지역 현황에 맞는 사업의 방향 등을 살펴보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업 담당자 등 직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적인 사업 추진으로 시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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