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꿈이 자라는 공부방꾸미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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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꿈이 자라는 공부방꾸미기’ 사업 추진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1.01.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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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20가정 아동에 새로 공부방 마련
달성군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꿈이 자라는 공부방 꾸미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대구 달성군]
달성군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꿈이 자라는 공부방 꾸미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대구 달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꿈이 자라는 공부방 꾸미기’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책상, 의자 등을 지원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법정 저소득가정 중 공부방이 필요한 초등학생 가정이며 올해는 책상, 의자, LED 스탠드 등 학습용 가구뿐 아니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한해 도배, 장판 수리 등 환경개선지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순수 군비로 추진된 이 사업으로, 지난해 저소득계층 20가구 27명의 아동들이 새 공부방을 갖게 됐으며, 그간 어려운 경제적 형편으로 인해 꿈도 꾸지 못했던 공부방을 갖게 되어 아동들 뿐 아니라 부모님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등교중지, 온라인학습 시행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가정에서의 학습 시간이 많아진 현 시국의 아동들에게 공부방 조성사업은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다”며 “우리 군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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