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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주한 미국대사, 광주시 첫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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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주한 미국대사, 광주시 첫 방문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2.08.03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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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 예방, 광주방문 통해 광주시와의 협력방안 모색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성 김(Sung Kim) 주한 미국대사가 3일 오전 광주시를 방문해 강운태 광주시장을 예방했다.

 

주한 미국 대사로 부임 한 후 처음으로 이뤄진 이번 예방은 런던 올림픽에서 양궁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 2관왕을 차지한 광주시청 소속 기보배 선수에 대한 성 김 주한 미국 대사의 축하 인사말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뤄졌다.

강 시장은 5・18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었던 2가지 이유로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의 민주화 운동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들며,

지난해 5・18 기록물의 유네스코 등록 신청시 미국 국무부가 보관하고 있던 5・18관련 자료를 보조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강 시장은 지난달 런던 출장 기간 동안의 성과를 언급하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북 단일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 유치 등 광주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에 대해 협조와 지지를 부탁했다.

이에 성 김 주한 미국 대사는 “5・18기간 동안 광주시민들이 책임을 가지고 상황을 자율적으로 통솔했다는 점이 대단하다”고 말하며, 광주가 추진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지지를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예방 중, 미국 국무부 국제 방문자 리더쉽 프로그램(International Visitors Leadership Program)에 선발된 광주시청 이신화 주무관에 대해 주한 미국 대사가 직접 초청장을 전달하였다.

 

 

김필수 기자 kp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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