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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단소방서, 보안업체 직원 공장 화재 소화기로 큰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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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단소방서, 보안업체 직원 공장 화재 소화기로 큰 피해 막아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1.01.12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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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체 직원이 직접 소화기로 화재 진화한 현장[사진=인천공단소방서]

[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11일 새벽 6시께 남동구 고잔동 도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다.

화재 신고는 ㈜에스원 정용혁 대원이 순찰 중 화재를 인지하고 공장 내부 불꽃과 연기를 확인하고 119 신고를 하였고 소화기를 이용 화재를 진화하여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를 초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

이번 화재는 건물 내 도금 수조 1기 및 컨트롤 박스 전선 일부가 소실되었고, 다행히 초기진화가 잘 되어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에스원 정용혁 대원은 이번 공장 화재를 포함해 지난해 11월 12일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공장 화재에서도 신고 및 소화기 등을 이용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는데 기여했다. 

공단소방서는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여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걸 막아 피해를 최소화한 ㈜에스원 정용혁 대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여 막대한 피해를 막은 ㈜에스원 정용혁 대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화재처럼 소화기는 화재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 기초소방시설인 만큼 반드시 모든 사업장, 주택 등에 소화기를 비치해 달라”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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