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이 겨울방학을 맞아 상반기 대학생 일자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0일간 시행하는 ‘2021년 상반기 대학생 공공기관 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 50명을 선발했다.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일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참여자 모집은 지난달 23일~30일까지 우편접수, 전자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이 이뤄졌으며, 신청자 83명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50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군청, 읍면, 사업소, 관내 유관기관 등 각 부서에 배치돼 행정 및 사회복지 업무 보조, 코로나 19생활방역 업무지원 등 다양한 군정 업무에 참여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대학생들이 방학기간을 활용해 사회적 경험을 쌓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고용환경에서 청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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