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1년 청소년 창의인성 체험활동 프로그램 공모
상태바
대구시, 2021년 청소년 창의인성 체험활동 프로그램 공모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1.01.07 1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x히로시마 2020 청소년 국제교류행사. [사진=대구시]
대구x히로시마 2020 청소년 국제교류행사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는 지역 청소년의 창의인성 체험 지원을 위해 ‘코로나 시대, 청소년 행복찾기’를 주제로 참신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청소년 창의인성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등 시대적 흐름과 청소년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매년 2~30여 개 선정해 지역 청소년의 경쟁력 확보와 창의력 향상 및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대구시에서 200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분야는 자율 및 지정 분야를 포함한 10개 분야로 자율분야는 ‘코로나 시대, 청소년 행복찾기’라는 주제로 △진로·직업체험 △가족·인성·사회통합 △건강·체육·모험 △문화·예술·역사 △과학·환경·메이커이며, 지정분야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국내 우호도시 청소년 문화교류 △청소년 국제교류 △청소년 공감콘서트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평가단 운영이다.

사업 참여대상은 청소년관련법령에 의한 시설, 비영리 법인·단체, 지역대학(산학협력단) 등이며, 심사는 프로그램의 창의성, 청소년의 수요도, 지역사회 참여도 등에 역점을 두고 평가해 선정한다.

공모 관련 공고문 및 세부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기간은 이달 13일~15일까지 3일간이다.

한편, 대구시 청소년 참여활동 프로그램 중 청소년 국제교류는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와의 상호방문, 홈스테이, 역사명소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학생들 가운데 히로시마 국제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일본어학과, 연세대학교 국제통상학부에 진학한 사례도 있어 청소년의 진로 결정 및 글로벌 역량 강화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는 청소년과 기성세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행복·공감 지수 향상을 위해 ‘청소년 공감콘서트’와 라이브(LIVE) 쿡방·문화체험 등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계속 발굴할 예정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올해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과 소규모 대면 프로그램 두가지 방식으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톡톡 튀는 활동 프로그램들이 많이 선정돼 온라인 수업, 외부활동 제한 등으로 위축된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