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보건소,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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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보건소,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1.01.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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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호흡기전담클리닉. [사진=영양군]
영양군 호흡기전담클리닉. [사진=영양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동절기 호흡기감염에 대비해 지난달 28일부터 영양군보건소 주차장 내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호흡기증상이나 발열 환자의 경우 코로나19 의심증상과 비슷해 시기적절한 치료 어려움이 발생해, 이에 따른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의료인 및 의료기관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해 안전한 의료이용 체계 확립을 위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이며, 시설은 접수실, 진료실, 검체채취실, X-ray실 등으로 진료편의성을 높이는 공간으로 구성돼 감염병 예방을 도모한다.

진료대상은 기침, 인후통, 발열 등 호흡기 및 발열 증상자이며 코로나19환자로 의심되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선별진료소와 연계해 진단검사도 가능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으로 군민과 의료진을 감염으로부터 지키고 효율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계속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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