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 화재통계로 돌아본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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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소방서, 화재통계로 돌아본 2020년
  • 윤태순 기자
  • 승인 2021.01.05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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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소방서 전경
포항남부소방서 전경

[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포항남부소방서는 2020년도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화재건수, 인명피해, 재산피해가 모두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화재통계 분석은 향후 화재위험도 예측가능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소방정책개발에 활용하는 등 화재예방대책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년대비 28건(19%)증가한 178건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인명피해는 부상17명으로 지난해(사망1,부상12명)대비 30%증가, 재산피해는 18억 2,300만원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도 주요화재로는 11월 9일 해도동 음식점(큰바다장어탕)에서 부주의로 2억 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장소로는 비주거시설 86건(48%), 주거시설 44건(25%), 차량 27건(15%), 기타17건(10%)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61건(34%), 미상 35건(20%), 전기적요인 44건(25%) ,기계적요인 27건(15%)순이며 부주의 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담배꽁초 22건(36%), 용접·절단 12건(20%), 음식물조리 9건(15%)으로 파악됐다

심학수 서장은 “전년도 화재발생현황 분석 결과 주거시설에서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면서 “주택화재 감소를 위해 모든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을 반드시 설치토록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윤태순 기자 yts23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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